애플 ,인도생산량 5배 추가예정
애플 이 향후 5년 안에 인도 내 생산량을 5배 이상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미·중 갈등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와 인도 시장의 풍부한 잠재력이 고려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블인도 PTI를 인용해 애플의 현지 생산규모가 지난 회계연도에 70억 달러(약 9조원)를 돌파했으며, 향후 5년 내 400억 달러(약 53조원)를 목표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계획에선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으로 풀이 됩니댜.
애플 의 인도시장 진출의 의미는?
특히나 중국 의존도가 큰 애플은 최근 미·중 갈등에 따라 공급망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애플은 지난해부터 최신형ㄹ 아이폰을 인도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에어팟도 생산하는 등 무게 중심을 중국에서 인도로 옮기는 모습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인도를 찾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팀쿡 CEO는 인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을 약속했습니다.
팀쿡 CEO의 이 같은 행보는 대중국 반도체 투자 제한 등을 강화하는 미·중 갈등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인다.
애플의 협력업체들도 인도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나 작년 기준 코로나 사태 등 인원이 부족하여 공장 가동이 멈추었으며
애플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은 지난 17일 내년 인도에 투자와 고용을 두 배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 시장의 잠재력도 애플의 투자를 자극하는 요인입니다.
인도 스마트폰 이용자는 오는 2026년께 110억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인도는 중국보다 인구가 많고 특히나 젊은층 비중도 커 매력적인 시장으로 비추어지며
현재 애플은 인도에서 삼성과 중국 브랜드 등과의 판매 경쟁에서 뒤처지지만, 인도 경제가 성장하고 소비자 구매력이 오르면 점유율이 바뀔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생산공장 화재발생
협력사인 대만 페가트론의 인도 공장에서 불이 나 조업이 일시 중단됬으며
로이터통신은 전날 인도 남부 첸나이 인근에
페가트론 아이폰 조립 공장에서 불이 나 다음날인 25일 교대 근무가 두 차례 취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